로봇부품·소프트웨어

中 로봇인지 전문기업 '위링커트', 시리즈A 투자 유치

로봇신문사 2022. 2. 2. 11:33

▲ 위링커트 3D비전시스템을 탑재한 이동자율로봇(AMR)(사진=위링커트)

중국 로봇인지 기술기업 '위링커트'가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중국 언론 루밍차이징에 따르면 3D비전 스타트업 위링커트(WELINKIRT, 微链科技)가 수천만위안(약 수십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중부쥐리(中博聚力)가 주도하고 난하이타이이(海南泰益)가 참여했다.

투자금은 주로 연구개발을 강화하면서, 상품을 납품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위링커트는 2018년 설립됐으며 로봇 감지와 인지기술 분야 연구개발에 주력해 왔다. 딥러닝과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로봇 스마트 검측, 가이드, 피킹 등 분야에서 3D 비전 영상 이미징, 포즈 알고리즘 등 기술을 축적해왔다. 최근에는 산업용 3D 카메라, 로봇 감지 시스템, 로봇 비전 시스템과 머신비전 개발 엔진 등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은 주로 '솔루션과 상품 판매', '서비스와 구독' 두 종류로 나뉘며, 자동차 제조업, 물류, 백색 가전 등 영역에서 지멘스, 브로즈(brose), 메이디(Midea, 美的), 옥스(AUX, 奥克斯), BOE(京东方) 등 제조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아우디, BMW, 드락슬마이어(DRXLMAIER), 쿠카, 화낙 등 역시 협력 파트너다. 로봇과 관련 특허를 활발히 확보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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