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매치업(Match業)' 사업의 신규 운영기관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매치업 사업 공모에 7개 분야, 12개 연합체(가상・증강현실(2), 대체에너지(1), 드론(3), 디지털덴티스트리(1), 빅데이터(3), 인공지능(1), 3D프린팅(1))가 신청하였으며, 기관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실시하여 △드론 △가상・증강현실 △빅데이터 △대체에너지 분야에서 각 분야별 1개 연합체씩 선정했다.
가상・증강현실 분야의 경우,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을 보유한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와 해당분야 학과를 신설한 남서울대학교가 그동안 축적한 기술교육 역량을 적극 활용해 가상·증강현실 교육과정을 꾸려나갈 계획이다.드론 분야에서는 방산 드론 및 무인기 개발 경험을 보유한 LIG넥스원과 드론 창의 융ㆍ복합과정(트랙) 등을 운영하고 있는 동서울대학교가 지리적 인접성을 바탕으로 협력하여 코딩, 정비, 조종, 촬영 등을 포함한 드론 교육과정을 설계한다.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데이터스트림즈와 해당 분야에서 매치업 사업 운영 경험(2018년 선정)이 있는 고려사이버대학교가 기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더욱 탄탄한 빅데이터 교육과정을 기획한다.
대체에너지 분야의 융ㆍ복합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순천향대학교가 손잡고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에너지원인 수소 활용을 확산하기 위한 실무중심형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합체에게 교육과정 개발비로 올해 최대 3억2천만 원을 지원하며, 대표기업이 제시한 핵심 직무를 바탕으로 교육기관이 교육과정과 인증평가를 개발한 후, 2022년 상반기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2020년 선정된 스마트시티 분야(한국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단국대)와 지능형 자동차 분야(현대자동차-현대엔지비) 교육과정이 올해 신설되어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 정병익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긴밀히 협조하여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에 대한 기업과 대학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므로, 매치업 교육과정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하는 등 매치업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확장해나갈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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