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ㆍ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26일 대회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최종 결선까지 약 7개월간의 레이스에 돌입한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는 기기에 내장(Embedded)되어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로 IoT가전, 자율차, 첨단로봇, 스마트 선박 등 주요 산업의 지능화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기술로서,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임베디드소프트웨어의 중요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 경진대회로 아이디어 발굴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 대한 창의적 인재의 등용문이 되어, 국내 임베디드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해왔다.
올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자유공모, 지능형 휴머노이드, webOS(LG전자 후원), 산학 프로젝트, 틴 메이커스 챌린지(초‧중‧고등부)로 구성된 총 5개 부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총 5개 부문 중 가장 우수한 팀에게 주어지는 대상과 자유공모 최우수상, 산학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 그리고 틴 메이커스 챌린지 최우수상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올해는 총 17팀에게 216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자유 공모 부문에서 기업이 후원하는 아크데이타 사장상, LS Electric 사장상이 추가되어 작년과 비교해 더 많은 우수팀(2020년 3건 → 2021년 4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니어 부문인 ‘틴 메이커스 챌린지 부문’은 초등부와 중ㆍ고등부로 나누어 심사되며, 이 중 최우수상은 초등부, 중‧고등부 전체에서 1팀, 우수상은 초등부 1팀, 중ㆍ고등부 1팀씩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별 맞춤 홍보 및 온라인 기술 교육을 통해 임베디드SW관련 기본 지식이 있지 않아도 응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들의 임베디드SW에 대한 진입장벽을 허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아울러,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참여 학생들이 컨소시엄 기업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 중에서 우수한 내용을 선별하여 11월 결선에서 전시ㆍ심사를 진행하는 산학 프로젝트 분야도 진행한다.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최근 데이터 경제의 대두로 인공지능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고 있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기술 발전이 필수적” 이라며,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관련 인재 발굴 및 육성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19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4월 26일 부터 5월 24일 까지 접수 예정이며, 예선심사(6월) 및 본선심사(9월)를 거쳐, 11월 중순에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결선과 시상식을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자세한 내용과 일정 등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eswcontest.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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