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남로봇랜드재단은 테마파크 콘텐츠 폭을 넓히기 위해 신규 콘텐츠 5종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신규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이 그저 바라만 보는 로봇이 아니라 직접 만지고, 탑승하는 등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신규 5종 콘텐츠는 ① 에디, 로봇별 대모험, ② 에어하키 대결로봇, ③ 해양로봇특공대 모비딕-X, ④ 멀티미디어극장 마리오네트 로봇, ⑤ 탑승형 자율주행로봇 노리원 이다.
우주항공로봇관에 설치되는 ‘에디, 로봇별 대모험’은 자율주행 감성 로봇 ‘에디’와 짝을 이뤄 퀘스트를 수행하는 놀이기구이다. 제조로봇관에 설치되는 ‘에어하키 로봇’은 에어하키를 주제로 인간과 로봇의 스포츠대결이라는 이색경험과 몰입도 높은 중계시스템으로 만족감을 제공한다.
또한, 해양로봇관의 해양로봇특공대 ‘모비딕-X'는 트랜스포머를 연상시키는 변신형 로봇으로 해양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체험 콘텐츠이며, 로봇판타지아관에는 관절의 정교한 움직임과 몽환적인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한편의 미술작품을 연상케 하는 ‘마리오네트 로봇’들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유아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 콘텐츠로 주목 받는 테마파크 야외에 설치된 탑승 로봇 ‘노리원’은 인공지능 탑재로 탑승객과 소통이 가능하며, 최대 2명까지 탑승하여 어드밴처존에서 퓨처존까지 목적지를 설정하여 자율주행으로 이동한다.
또한, 경상남도와 재단은 로봇산업에도 많은 역량을 쏟고 있다. 로봇랜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참여기업은 로봇기술개발 과제, 컨설팅 및 마케팅 활동 등의 지원을 받아 기술력 및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과제 수행기관들은 이번 사업의 과제수행을 위해 연구인력 10명을 신규로 채용했으며, 기술개발을 통해 특허 및 저작권을 총 5회 등록하고 매출 및 투자유치를 발생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에 참가기업 중 하나인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하여 실제 매장에 도입 가능한 소프트아이스크림 솔루션을 개발하였으며, 로봇이 아이스크림을 담는 용기를 크기별로 토핑을 배분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하였다.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가족기업이기도 한 로보터블은 2월 1일부터 7일까지 창원대에서 개최되는 산학협력 페스티벌에서 본 개발제품을 시연한다.
경남도와 재단은 올해에도 경남의 서비스로봇산업 발전ㆍ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서비스로봇 상용화를 위한 공통플랫폼 기술개발 및 테마파크 신규콘텐츠 지속 개발한다.
경남도와 재단은 경남 지역내 로봇기업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규사업 기획 및 부처의 로봇과제에 도전하여 경남 로봇산업 발전 및 역량강화에 정진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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