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레인보우로보틱스, 상장 첫날 '따상' 기록

로봇신문사 2021. 2. 3. 15:45
 
 
▲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

로봇 개발 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상장 첫날 따상(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날 공모가 대비 두 배 오른 2만원로 시작해 30% 오른 2만6000원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지난달 27일 일반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 1201.26대 1를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1833억 원이 들어왔다. 공모가는 1만원이다.

 

지난 2011년 설립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카이스트 오준호 교수와 이정호 박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국내 첫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했으며 국내 유일 정밀 지향 마운트 시스템 기술 확보 등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상장 후 다양한 분야 내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로봇 기술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