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산업용 로봇 생산량이 지난 10월 상승세를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생산량도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23일 중국 언론 '진룽졔'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국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2만 1467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8.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생산량은 18만 344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1% 증가했다.
제조업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용 로봇은 주로 자동차, 가전산업에 적용되고 있는데 지난 10월 자동차 고정자산투자 누적액은 전년비 하락폭이 6개월 연속 감소해 15%로 줄었다. 가전 영역의 고정 자산 투자 누적액은 전년비 12% 증가했다. 이외 식품, 창고, 태양광 등 산업의 자동화 업그레이드가 이뤄지고 다원화 수요가 일어나면서 로봇 산업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최근 중국 시장은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의 최대 시장으로, 하이엔드 핵심 부품, 미들급 로봇 본체, 로우엔드 통합 애플리케이션 세 영역으로 이뤄져 있다.
인공지능(AI), 5G, 산업 인터넷 등 기술 적용이 확산하면서 산업용 로봇 적용 현장과 시장 규모 역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향후 산업용 로봇 시장 전망이 대체적으로 밝으며 이스툰(ESTUN, 埃斯顿), 이포트(EFORT, 埃夫特) 등이 경합하고 있다.(제휴=중국로봇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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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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