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가 21일 학위수여식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엔 자율주행차와 배달로봇이 등장해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자율주행자동차와 배달로봇이 등장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학위수여식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예년보다 위축된 분위기를 자율주행차와 배달 로봇이 끌어올린 셈이다. 자율주행 로봇 전문업체인 언맨드솔루션이 이번 행사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올해 2월 졸업생과 8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서울캠퍼스 운동장에서 드라이브인(Drive-in) 방식으로 진행했다. 학위수여자들은 현장 참석의 경우 자동차로 학교를 방문해 탑승한 상태로 참관하고, 원격 참석의 경우 학사모와 학위가운을 착용한후 줌(Zoom)에 접속해 참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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