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현대로보틱스, 미래 로봇산업 이끌 '혁신인재' 양성 힘쓴다

로봇신문사 2020. 8. 20. 10:41
 
 
▲ 교육생들이 현대로보틱스 공동훈련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현대로보틱스)

국내 산업용 로봇 기업인 현대로보틱스가 미래 로봇산업을 이끌 혁신인재 양성에 나섰다.

 

현대로보틱스는 자사의 공동훈련센터에서 지난 11일부터 4일간, 대구경북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인 ‘휴스타(Hustar)’의 로봇 분야 교육생 16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휴스타 혁신대학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미래 신사업을 이끌 기업이 원하는 혁신인재를 키우고,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로봇분야의 경우 경북대학교가 선정되어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1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휴스타 프로젝트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미래 신성장 산업분야의 기업수요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과 인재의 지역정착을 위해 산·학·연·관이 공동 협력하는 대구형 일자리 모델이다. 로봇을 비롯한 ICT분야의 기업 수요에 맞게 교육 체계를 개편했고, 대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2년 교육과정이다.

 

현대로보틱스는 로봇산업 선도도시를 목표로 하는 대구의 로봇 기업으로서 운영위원회, 교육과정개발위원회, 현장 실습 등 여러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휴스타 프로젝트의 첫번째 교육 수료에 대해 “기업이 수요에 맞는 혁신인재를 길러내고 그 인재가 지역 정착으로 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