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로봇

中 충칭에 특수 로봇 공장 건설...“연 200만 대 생산”

로봇신문사 2020. 8. 5. 14:37
 
 
▲ 자궁로봇이 생산하고 있는 특수 로봇들

중국 충칭(重庆)시 창서우(长寿)구에 대단위 특수 로봇 생산기지가 들어선다.

 

3일 중국 충칭 자궁로봇(Jiagong, 甲工机器人)은 중커(中科)미래성빅데이터산업기지(未来城大数据产业基地)에 5억 위안(약 854억9500만 원)을 투자해 로봇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모기업인 세븐스(Sevnce, 七腾甲工)가 초기 4500㎡ 규모 공장 구역을 임대한다. 후기에 5억 위안을 투자해 100묘(亩) 규모의 토지를 매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7만㎡ 규모의 다기능 공장을 건설한다. 이 기지에는 CNC 선반, 밀링머신(milling machine), 프레이즈반(fraise盤), 조각기(engraving machine), 대형 프레이즈반, 액압 틸팅 테이블(tilting table), 에어콤프레셔(air compressors) 등 산업망 기계 장비가 들어서 주로 특수 로봇 생산에 주력한다.

 

이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매년 200만 대의 특수 로봇 생산능력을 갖게된다. 충칭 세븐스가 생산한 특수 로봇은 폭발방지, 소방, 소화, 정찰, 스마트 순찰, 전력 순찰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고 있다. 이들 로봇은 고온, 폭발성, 방사성, 파괴성, 독성 및 유해한 물질 등이 있는 특수한 환경에 특화된 환경에 사용할 수 있다.

 

충칭 자궁로봇은 세븐스의 100% 자회사다. 세븐스는 2008년 설립된 로봇 기업으로 특수 로봇, 스마트 장비, 인공지능(AI) 플랫폼, 자동화 설비 등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