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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중커후이링, 범용 휴머노이드 브랜드 '링바오 카스봇' 발표

로봇신문사 2024. 11. 4. 09:30

 

 

 

중국 베이징중커후이링(中科慧灵)로봇기술유한회사가 범용 휴머노이드 브랜드 '링바오 카스봇(灵宝CASBOT)'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링바오 카스봇'이 휴머노이드 로봇 및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추진되는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로봇 개발팀은 지능형 로봇, 정밀 조립, 비전 서보, 로봇 기능 학습 등 영역에서 20년 이상 연구 경험을 갖고 있다. 국산 항공기 C919 등 항공기 조립용 로봇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인력도 있다.

 

베이징중커후이링은 지난 2023년 8월 베이징시 하이뎬(海淀)구에서 설립됐으며 투자 기업인 레노버(Lenovo, 联想)와 제휴해 산업 제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링바오 카스봇 팀은 범용성과 정밀한 작동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유연한 조립 생산 현장에 적합한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로봇 제품의 개발 및 공급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개발팀은 밀리미터(mm) 미만의 정확도로 동작을 실행하고, 다양한 임무와 요구 사항에 적응할 수 있는 다기능 생체공학 로봇핸드도 개발했다.

 

최근 레노버와 협력해 노트북 생산라인에 링바오 카스봇 지능형 로봇을 배치했으며 로봇 팔과 손의 복합 힘ㆍ위치 제어를 통해 손과 눈, 뇌의 협응을 실현했다. 손가락 조작으로 정밀 조립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개발팀은 향후 여러 선두 기업들과 제휴해 현장 응용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기업용 시장뿐 아니라 개인용 시장에서도 경쟁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다.(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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