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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25kg" 中 초경량 인간형 로봇 '콘카 1' 발표

로봇신문사 2024. 10. 31. 17:06

 

 

 

 

 

중국 청두(成都)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는 청두혁신생태계아일랜드(成都科创生态岛)에서 초경량 인간형 로봇 '콘카-1(Konka-1, 贡嘎一号)'을 발표했다.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중국에서 유일하면서, 세계에서 세번째로 만들어진 초경량급 인간형 로봇으로 '초강력 대뇌'를 갖고 있다. 인간형 로봇을 표방했지만 공개된 이미지상으로는 '인간형'이라고 보기 힘든 측면이 있다.

 

콘카-1은 혁신센터가 개발한 대뇌를 탑재한 풀스택 자체 개발 로봇으로, 임무의 의도를 고속으로 이해할 수 있다. 환경을 자율적으로 관찰하고 임무 프로세스를 추론해 임무 순서를 생성한다. 이후 자율적으로 사지를 제어해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한다. 독립적으로 사고, 추론, 실행해 복잡한 임무를 수행하는 인간형 로봇이다.

 

중국 첫 초경량 인간형 로봇으로, 무게는 25kg이다. 중국 산업계 인간형 로봇의 무게는 보통 60~250kg이다.

최대 가반하중은 5.5kg이며, 글로벌 최고 '중량 대비 가반 하중 비율'인 0.22를 실현했다. 이는 업계 평균 수준의 5배 이상이다. 글로벌 최장 연속 사용 시간은 8시간으로 비교적 긴 편이다.

 

매체에 따르면, 초경량 인간형 로봇의 중량 기준은 30kg 미만으로, 연속 사용 시간이 6시간 이상이면서 중량 대비 가반 하중 비율이 0.1 이상이어야 한다.

 

콘카-1은 청두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가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부품의 60%를 청두 소재 기업에서 제조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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