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로봇

中 메이디-日 야스카와, 산업용 로봇 합작법인 해산

로봇신문사 2020. 7. 10. 09:54
 
 
 

중국 가전 기업과 일본 로봇 기업이 산업 로봇 합작사를 통해 진행하던 협력의 종결을 알렸다.

 

8일 중국 가전기업인 메이디(Media, 美的)그룹과 야스카와전기의 합작사인 산업용 로봇 기업인 '광둥(广东) 야스카와메이디산업로봇유한회사(安川美的工业机器人有限公司)'가 해체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청산 조직을 출범하고 채권 신청을 받았다.

 

중국 언론 졔몐신원에 따르면 야스카와전기는 중국 언론에 이 사실을 확인했으며, 두 회사의 합작사가 이미 경영 정지 상태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두 회사는 지난 2015년 8월 4일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합작법인인 광둥 야스카와메이디산업로봇유한회사와 '광둥(广东) 메이디야스카와서비스로봇유한회사(美的安川服务机器人有限公司)'를 설립했다.

 

야스카와메이디산업로봇유한회사는 2015년 9월에 설립됐으며 등록자본금은 1억 위안이었다. 야스카와전기와 메이디그룹의 지분은 각각 51%와 49% 였다. 메이디야스카와서비스로봇유한회사는 등록 자본금은 1억 위안이었으며 미디어그룹의 지분 비중이 60.1%였다.

 

야스카와전기에 따르면 독일 로봇 기업 쿠카(KUKA)가 메이디그룹 내 회사가 된 이후, 야스카와전기와 메이디그룹이 조기에 세웠던 합작사의 경영 환경에 변화가 발생, 이로 인해 양측이 협상 이후 산업 로봇 합작사를 해소키로 했다고 전했다.(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