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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서 1세대 개방형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본체 곧 발표

로봇신문사 2024. 3. 20. 09:58

 

 

 

 

 

중국 베이징에서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본체가 발표될 예정이다.

 

19일 중국 언론 베이징칭녠바오에 따르면, 베이징 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가 1세대 범용 개방형 휴머노이드 로봇 본체를 곧 출시한다. 베이징이 지자체 차원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발전 성과를 공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베이징은 올해 초 목표 규모 100억위안(약 1조 8583억원) 규모의 베이징로봇산업발전투자펀드를 조성해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에서 운용했다. 베이징을 세계 선두의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발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목표하에 조성됐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공지능, 첨단 제조, 신소재 등 기술을 통합해 컴퓨터, 스마트폰, 전기차에 이은 기술 파괴적 제품으로 꼽힌다.

 

베이징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집적기지로, 지난해 말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유한회사를 정식으로 설립했다. 샤오미(Xiaomi, 小米), 유비텍(UBTECH, 优必选), 베이징징청머시너리일렉트로닉홀딩(BEIJING JINGCHENG MACHINERY ELECTRIC HOLDING, 京城机电), 중국과학원자동화연구소 등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선두 기업과 기관이 공동 설립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분야의 전문가 및 기술 연구자가 모여 연구개발과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센터는 핵심 부품, 범용 본체, 범용 대형 모델, 모션 제어 시스템, 오픈소스 커뮤니티 등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한계와 문제점을 극복하는 기술 돌파구 마련에 집중한다. 산업 전체를 대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공통 기술 플랫폼, 공공 서비스 플랫폼, 표준을 만든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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