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997

2023년 전문 서비스 로봇 판매대수, 30% 증가한 20만 5천대 기록

2023년 전세계 전문 서비스 로봇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30% 증가한 20만 5000대를 기록했다. 국제로봇연맹(IFR)이 내놓은 ‘2024 세계 서비스 로봇’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전문 서비스 로봇 20만 5천대 가운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80% 정도인 16만 2284대를 기록했으며 이어 유럽(3만 3918대), 북남미(8927대) 지역이 차지했다. 마리나 빌 IFR 회장은 "서비스 로봇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서비스 로봇이 공장이나 쇼핑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길거리에서 배송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 서비스 로봇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은 운송 및 물류, 호스피탈리티, 농업, 전문 청소 등으로 나타났다. 2023년 판매된 전문 서비스 로봇 2대 중 1대 이상이 운송 및 물..

종합 2024.10.10

"협동 로봇 도입시 작업자들의 심리사회적 위험 고려해야"

▲ 작업자가 로봇과 협력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미지=달리3 ) 작업장 내 협동 로봇의 증가가 직원들의 정신건강과 고용 안정에 상당한 '심리사회적 위험(psychosocial risks)'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심리사회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선 협동로봇 도입시 의사결정 과정에 직원들을 참여시켜 우려 사항을 해결하고, 심리사회적 위험의 식별 및 해결을 위한 '위험 평가 실행' 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7일 테크엑스플로어 보도에 따르면, 협동 로봇이 호주 내 작업장에 보급 확산되면서 빠르게 호주 직장 환경을 재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동 로봇을 포함한 자동화 시스템은 호주의 연간 생산성 성장률을 50~150%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정부의 ‘국가로봇전략’에 따르면 로..

종합 2024.10.10

中 국영 석탄 회사 CCTEG, 광산용 특수 로봇 생산 기지 건설

중국 랴오닝(辽宁)에 광산 산업에 적용될 로봇 개발과 생산을 위한 기지가 들어선다. 중국 국무원 산하 국유 기업인 중국석탄기술엔지니어링그룹(CCTEG, CHINA COAL TECHNOLOGY&ENGINEERING GROUP, 中煤科工)이 'CCTEG 특수 로봇 연구개발 생산 기지'를 선푸(沈抚)시범구지능제조산업단지에 구축하고, 'CCTEG임바디드인텔리전스과기유한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CCTEG의 100% 자회사인 CCTEG임바디드인텔리전스과기유한회사는 랴오닝성 로봇 산업 발전과 기반 마련을 위해 에너지, 제조업, 안전 및 응급 등 영역에서 지능형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로봇을 광산은 물론, 응급, 항구 등 여러 영역에 적용해 로봇과 인공지능(AI), 중공업 산업의 융합을 도모하게 된다. 이 회..

종합 2024.10.10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자율제조로봇 실증사업’ 설명회 개최

▲ 자율제조로봇 실증사업 사업설명회 전경(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년 자율제조로봇 실증사업'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내역사업으로, 제조 현장의 자율화 전환과 제조 혁신, AI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예산 규모는 30억 원으로, 선정기업은 최대 1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로봇기업 관계자 및 공급-수요사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식순은 실증사업 소개, 추진방향 및 세부사항 안내, 사업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김서현 로봇혁신사업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

종합 2024.10.08

獨 이구스, 美 로드 아일랜드에 로봇 캠퍼스 오픈

▲펠릭스 브록마이어 이구스 CEO가 로드 아일랜드 럼포드에 위치한 새로운 사출 성형 시설과 확장된 로봇 캠퍼스에서 손님을 맞고 있다. (사진=팀 컬버하우스 , 피어리스 미디어) 독일에 본사를 둔 모션 플라스틱 공급업체 이구스(igus)가 지난 2일(현지시각) 로드 아일랜드 럼포드 북미 본사에 2만평방피트(약 1860㎡·560평) 이상의 사출 성형 창고 공간을 추가함으로써 확장된 새 시설의 개장을 기념했다고 로보틱스247이 보도했다. . 이구스는 사출성형 공장 확장 외에도 새로이 로봇 캠퍼스를 개소했다 개소식 참석자들은 독일 외 지역에서는 처음인 이 회사의 새로운 사출 성형 시설, 로보틱스 캠퍼스와 배송 및 수령을 할 수 있는 창고를 포함하는 북미 본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출성형 시설, 더 성장..

종합 2024.10.07

빅웨이브로보틱스, 한림대성심병원과 디지털혁신페스타 참가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대표 김민교)가 한림대성심병원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혁신페스타(DONNO) 2024'에 참가해 로봇으로 변화하는 병원의 미래를 선보인다. 빅웨이브로보틱스와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2022년부터 AI와 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6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 촉진을 위한 ‘XaaS 선도 프로젝트’의 ‘RaaS(Robot as a Serviceㆍ서비스형 로봇) 기반 스마트병원 서비스 로봇 운영 선도 모델 개발’을 위한 사업자로 선정됐다. 여기에는 국내외 60여 병원에 스마트병원 플랫폼 인도어플러스 스마트케어를 공급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인공지능..

종합 2024.10.04

모라이-코드프레소, 자율주행 인재 양성 및 채용 협력

▲ 코드프레소 이동훈 대표(왼쪽)와 모라이 손민혁 최고영업책임자(오른쪽)(사진=모라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가 실무 IT 교육 및 평가 전문기업 코드프레소(대표 이동훈)와 IT 및 자율주행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2일, 모라이 R&D 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라이의 자율주행 분야의 기술력과 코드프레소의 교육 및 평가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재들이 기술 역량을 쌓고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력에 따라 양사는 IT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채용, 글로벌 비즈니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모라이와 코드프레소..

종합 2024.10.04

위포커스특허법률사무소-어니스톤, 중소기업 지적재산권 및 경영 컨설팅 지원 MOU 체결

▲ 왼쪽부터 위포커스특허법률사무소 이동환 변리사, 어니스톤 조영빈 대표 특허 상표 분쟁 전문기업 위포커스특허법률사무소(대표 이동환)와 기업컨설팅 전문기업 어니스톤(대표 조영빈)이 중소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 및 경영 컨설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경영 컨설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공동 사업 추진, 상호 지원 및 편의 제공 등을 약속했다. 협약의 세부 실천 사항은 별도로 정하며, 구체적인 시행 방안은 실무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경영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식재산권 분쟁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

종합 2024.10.04

中 로봇 기업 75만 8천개에 달해...58% 설립 3년 미만

중국에서 로봇 기업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매체 허쉰왕은 지난 29일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톈옌차의 데이터를 인용해 중국 로봇 기업 수가 75만 8000여 개에 달하며 이 가운데 58% 기업이 3년 내 설립됐다고 보도했다. 톈옌차에 따르면 로봇 관련 기업의 연 평균 등록 증가 속도가 3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올들어 신규 등록한 로봇 기업 수만 13만 개가 넘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수준이다. 지역 분포로 보면, 광둥(广东)성에 14만 4000개 이상의 로봇 기업이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장쑤(江苏)성과 산둥(山东)성이 각각 9만 7000개와 5만 9000개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저장(浙江)성과 상하이(上海)시가 뒤를 이었다. 최근..

종합 2024.10.04

건솔루션, 덕일전자공고와 인력 양성 협약 체결

▲ 덕일전자공업고등학교 윤정한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이 건솔루션 1층 테크센터 로봇 장비를 둘러보고 있다. 건솔루션(대표 김삼성)은 덕일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윤정한)와 자율제조(로봇)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등학교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로봇 기술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고급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건솔루션은 현재 미래유망분야 고졸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로봇 교육과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덕일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율제조 관련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산업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배울 예정이다. 김삼성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종합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