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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19일 폐막

로봇신문사 2022. 11. 21. 13:42

 

'2022 월드로봇올림피아드(World Robot Olympiad)' 대회가 지난 11월 19일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세계 73개국 36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 독일 도르트문트 경기장 앞에 도착한 한국팀

 

월드로봇올림피아드 대회는 “도전적이며 교육적인 로봇 대회를 통해 창의성, 디자인, 문제해결력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 학생들을 한데 모은다”는 사명을 가지고 설립되었다. 올해로 20회째인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대회는 ‘나의 로봇, 나의 친구(My Robot, My Friend)'라는 주제로 전 세계 73개국에서 3만여팀이 지역 예선에 참가했고, 그 중 선발된 365개 팀이 각 나라를 대표하여 지난 17일부터 3일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결선 대회를 치렀다.

 

대회는 기록경기인 로보미션(RoboMission) 종목 (초,중,고), 퓨처엔지니어스(FutureEngineers) 종목(대학)과 팀끼리 경쟁하는 로보스포츠(RoboSports), 창의성을 평가하는 퓨처이노베이터스(FutureInnovators) 종목(초,중,고)으로 구분된다. 한국에서는 지난 8월 인천에서 열린 한국대회 우승팀을 중심으로 정규종목 초등 3팀(WEMBRO, WATER PUNCH, KPC), 중등 2팀(MAGIC, UNKNOWN), 고등 1팀(CHARGING)과 창작종목 초등 1팀(NEIGHBOR), 중등 2팀(HERO, Team JeJu) 등 총 10개 팀이 한국 대표단으로 세계대회에 참가했다.

 

참가팀 외에도 세계대회 유치를 위해 (사)그린휴먼IT협회 이규대 회장, 서울시립대학교 정재필 교수, 내셔널 오거나이저(National Organizer) 남상엽 회장 등이 한국 대표단에 합류했다.

 

 

 

▲ 2022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개회식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펼쳐진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정규종목 초등부문에 참가한 'KPC' 팀이 4위, 'Water Punch' 팀이 8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정규 종목 및 창작 종목 팀들은 상위권과의 격차를 줄이는데 성공하여 내년 대회에 대한 희망을 안겼고, 창작 종목 팀들은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 독일을 대표하는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참가팀들이 태극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정규 종목 중등부 팀이 연습 경기를 하고 있다.

 

 

▲ 정규 종목 초등부 팀이 경기장을 보며 회의를 하고 있다.

 

 

▲ 정규 종목 초등부 팀이 경기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작 종목 중등부 HERO 팀이 대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작 종목 중등부 제주 팀이 대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회 기간 내내 긴장과 부담의 연속이었던 것은 아니다. 헝가리 대회 조직위에서 준비한 부대 행사인 ‘프렌드십 파티’는 올해 즐거운 이벤트로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힘든 경쟁을 마친 참가자들이 하루 일정을 마치고 전날 개회식을 치른 대학 강당에 모였다. 그 자리에서 2300여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10개의 팀으로 나뉘어 새로운 팀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팀을 위해 외발로 버티기, 고리걸기, 짐 나르기, 공 넣기 등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을 하며 포인트를 모으는 과정에서 서로 협력하고 응원하며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을 쌓았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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