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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다음달 1일 부분 재개장

로봇신문사 2020. 4. 29. 09:51



▲ 마산 로봇랜드 전경(사진=경상남도)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장에 들어갔던 경남마산로봇랜드가 5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코로나19 감염병 선제적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임시휴장중인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를 5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야외에 설치된 22종의 놀이기구만 운영하고 로봇체험전시관 등 실내시설은 개방하지 않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테마파크 입장객에게 시설이용료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테마파크 내에 파라솔 45개를 설치해 그늘 및 쉼터 공간을 제공하고, 식음시설 9개소도 추가 확충한다. 특히 제로페이나 경남사랑카드도 개장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개장 전 시운전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테마파크 전체 시설에 대해 방역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의심환자 식별을 위해 열화상카메라 운용과 비접촉식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테마파크 이용객께서는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잘 따라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 파라솔 추가설치, 이용요금 다변화 등을 통해 쾌적한 놀이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