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로봇산업협회 '로봇SI기업협의회 첫 운영위' 개최

로봇신문사 2020. 2. 17. 09:39




▲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지난 13일 서울 용산 협회 대회의실에서 산하 로봇SI기업협의회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 협회 대회의실에서 산하 로봇SI기업협의회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과 회비 등 운영규정에 대해 심의하였다.

이날운영위 회의에는 로봇SI기업협의회 회장사인 현대로보틱스 관계자와 제우스, 휴림, 푸른기술, 워터웍스유진, 솔텍로보틱스, 베스트FA, 오토로보틱스 대표 등 8개사 운영위원과 전품연 및 성균관대, 세종대등 로봇SI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협회는 금년도 협의회 주요 목표로 회원사 회비 등 자체 조달한 예산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제 막 출범하는 로봇SI기업 협의회 존재감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회원사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로봇SI 분야 수요발굴 및 규제개선, 회원사 사업에 대한 인식확대 등을 위한 통합 세미나를 금년 상,하반기에 개최하여 회원간 정보교류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로봇사용자 기업 실태, 국내 로봇SI기업 현황 등에 대한 조사, 해외 로봇SI기업협회 운영사례 연구 등 조사활동도 협의회 주요사업에 포함시켰다.


또한 마케팅 연구반, 인재 연구반 등 분과별 작업반 운영을 통해 국내외 로봇 SI 마케팅 성공사례를 연구하고 로봇 SI인력 양성 등 로봇SI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기획할 예정이다.


협의회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회원사 정보를 공유하고 로봇수요기업과의 매칭서비스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일본 등 선진 로봇SI협회와 정보 교류를 위한 예산도 확보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로봇 유관 정부기관과의 간담회 개최를 통해 로봇SI산업 주요 이슈에 대한 협의회 의견을 정부에 개진할 예정이다.


향후 일정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진정 후 상반기 중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회장 취임식 및 금년도 주요사업을 확정한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김환근 상근부회장은 “이번 로봇SI기업협의회 초대 운영위원회에서 금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를 하고 이제 본격적인 로봇SI기업협의회 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외부 도움 없이 회원 회비와 사무국 지원을 통해 협의회를 운영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협의회 운영 목적이 로봇SI산업 발전을 통해 로봇산업 발전과 국가 제조업 혁신을 이끄는 것인데 다양한 제조환경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위의 로봇활용국가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으로 우리 협의회가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