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 9월 1일 개막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5개 기관이 주관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가 9월 1일부터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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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회 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기반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설기술을 발굴ㆍ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사전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분야(스마트안전(15팀), 건설자동화(12팀), 로보틱스(15팀), IoTㆍAIㆍ센싱(15팀), BIM SW Live(17팀)) 74팀의 기술 경연과 전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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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행사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톤 다이나믹스 4족 보행로봇 스팟의 기술공연과 인공지능 및 센싱기술로 구현하는 국내 토공 자동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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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식기념공연, 4족 보행 로봇인 스팟(spot), 토공 자동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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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연은 9월 1일에서 9월 3일까지 5개 분야로 나누어 91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여 3일간 진행되며 총 74개 기술이 경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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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기술이 접목된 로보틱스 분야는 ‘스마트 드릴링 로봇’, ‘AI 바닥 미장로봇’, ‘수중구조물 유지관리 로봇’, ‘현장 순찰 로봇’ 과 같이 현장에 적용 가능한 15개 기술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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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틱스 부문, 한국도로공사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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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안전 분야는 ‘스마트안전감시단’, ‘산업용 추락 보호 에어백’ 등 15개 기술이, 건설자동화 분야는 ‘스마트 드론 자동관제 및 시공관리 시스템’ 등 12개 기술이 경합하고, 사물인터넷ㆍ인공지능ㆍ센싱 분야는 15개 기술이, 건설정보모델링(BIM) 분야는 17개 기술이 서로 경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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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안전 부문, 국토안전관리원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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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자동화 부문,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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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최우수 기술로 선정된 10개 기술(분야별 2개)은 국토부 장관상과 총 1억 5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 기술로 선정된 25개(분야별 5개) 기술은 각 기관장상과 총 1억 3천만 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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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상을 수상하는 우수 기술은 '국토교통 기업지원허브'를 통한 기술매칭을 통하여 한국도로공사 등 4개 공공기관에서 건설현장 테스트베드를 우선 부여하거나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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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22 스마트건설 창업아이디어 공모전'과 '2022년 스마트건설 혁신기업 프로그램' 참가 시에도 다양한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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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전시는 3D 전시 컨벤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기술경연과 동일하게 5개 분야 74개 기술을 소개하는 부스로 구성ㆍ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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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기반의 전시관에서는 관람 뿐만 아니라 명함 교환, 음성ㆍ화상 채팅 등을 통한 비즈니스 활동이 가능하며 비즈매칭을 위한 미팅룸에서 최대 10명까지 참여하여 보안을 갖춘 회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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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이상주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의 스마트건설기술 경연과 전시의 장으로, 새롭게 혁신하고 있는 건설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경연을 통해 “국내의 스마트건설기술의 수준을 가늠하고,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건설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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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 행사 관람은 누리집 접속을 통해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컨퍼런스홀과 전시관에서 ‘아바타’를 이용하여 볼 수 있으며, 유튜브를 통하여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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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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