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로봇과 만나다

로봇신문사 2021. 7. 27. 15:30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여준구) 로보라이프뮤지엄은 포항지역의 신라역사를 로봇기술로 보여주는 특별전 ‘로봇과 만난 신라 천년의 역사ㆍ문화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상북도,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가 지원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은 로봇 융합 기술로 경북의 역사ㆍ문화 관광 콘텐츠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창출하고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특별전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투어프로그램 ‘로봇, 천년 신라를 만나다’는 포항지역 대표 설화인 연오랑 세오녀 이야기를 휴머노이드 로봇과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하여 흥미로운 로봇공연으로 선보이고 로봇아트 프린터로 다보탑, 동궁과월지 등 신라 문화재를 쿠키에 새겨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특별교육프로그램 ‘로봇, 천년 신라를 배우다’에서는 말 타기를 잘했던 화랑을 모티브로 생체모방형 로봇을 배우는 승마 로봇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로보라이프뮤지엄에서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m.kiro.re.kr)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경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로 경주-신라 자유이용권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로보라이프뮤지엄은 지방 최초의 로봇테마과학관으로 경북의 첨단과학관광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능로봇흥미관, 지능로봇체험관, 로봇카페 총 4개 전시실에 70여대의 로봇을 보유하고 있으며, 협동로봇, 바리스타 로봇 등 다양한 최신 로봇을 체험할 수 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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