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물류·로봇·인공지능(AI) 간담회’가 10일 청라국제도시 인천로봇랜드 내 로봇타워에서 개최되었다. 간맏회 종료후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청라국제도시 인천로봇랜드 내 로봇타워에서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물류·로봇·인공지능(AI)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 로봇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산업센터 추상현 센터장의 ‘물류로봇을 중심으로 한 인천의 로봇산업 육성 정책방향’ 소개, 한국로봇산업협회 서준호 본부장의 ‘국내외 물류로봇 산업의 동향’ 주제 발표가 있었다.
▲한국뉴욕주립대 기계공학과 브루스 조(Bruce Jo) 교수가 간담회에서 인천 내 물류현장 로봇도입을 위한 공정분석 사례와 필요 요소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또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뉴욕주립대 기계공학과 브루스 조(Bruce Jo) 교수가 인천 내 물류현장 로봇도입을 위한 공정분석 사례와 필요 요소기술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이와함께 ㈜유진로봇, ㈜시스콘, ㈜금강오토텍, ㈜지에스이, ㈜유일시스템 등에서 개발하고 있는 물류로봇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물류 현장 로봇도입 관련 질의·토론에서 한 참석자는 “로봇이 물류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돼 운용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과 실증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 등에서 지원하고 있는 물류로봇 연구개발과 실증 및 보급지원 등의 사업이 물류로봇 수요 발굴과 현장 적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 대표 물류로봇 생산 기업, 관련 대학·기관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 협력의 장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한국뉴욕주립대 브루스 조 교수는 “고령화 및 저출산 등의 노동인구의 감소문제로 인해 세계적으로 로봇, 특히 물류로봇이 큰 주목을 받고 있고, 미국도 아마존 등 물류기업에서 로봇도입에 대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내 물류로봇 관련 기업, 기관 등과의 교류,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인천이 물류로봇 분야의 중심이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의 중점유치 업종을 중심으로 혁신 성장 생태계를 체계화·고도화,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혁신 클러스터 기반 조성 분야(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 사업이다.
조규남 전문기자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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