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지역 로봇기업 스케일업 지원 나서

로봇신문사 2021. 4. 20. 15:39
 
 
▲ 사진 왼쪽부터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창호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20일 대구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로봇기업의 스케일업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위치한 대구 지역에서, 진흥원을 포함한 기업지원기관이 협력해 로봇 기업을 지원하여 대구의 우수한 로봇기업이 성장하는데 힘이 되고자 체결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보유 장비를 활용해 기술개발 연계 인증ㆍ시험분석 평가ㆍ실증시험, 융복합 소재부품 설계ㆍ디자인ㆍ분석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의 기술애로를 해결해 주는 기술자문 및 현장방문 기술지원 컨설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현재 추진중인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사업,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로봇산업 가치사슬확장 및 상생시스템구축사업 등 로봇산업 육성시책의 성공적 추진과 글로벌 로봇클러스터(GRC)의 확대를 통해 지역 로봇산업을 지속 성장시켜 나가고, 향후, 코로나 19로 인해 급격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로봇서비스 산업의 확산에 대비한 시책과 로봇산업의 기초가 되는 기계·부품 등 전후방 연관산업 성장을 위한 시책도 발굴하여 추진함으로 지역 로봇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할 예정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정책, 금융, 시험인증, 기술지원 등의 집중지원을 통해 지역 로봇산업이 성장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구 지역에서 세계적인 로봇기업이 탄생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