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로보스타 신임 대표에 '이병서 전 두산로보틱스 대표' 선임

로봇신문사 2021. 3. 19. 10:37
 
 
▲ 로보스타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된 이병서 전 두산로보틱스 대표

이병서 전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가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코스닥 상장사인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주식회사 로보스타의 신임 대표이사에 취임한다.

신임 이병서 대표는 1968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거쳐, 파리 제8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5년 두산상사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해 두산 지주부문 전무, 두산중공업 전무를 거쳐 2015년 두산로보틱스 설립 당시부터 2020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한 정통 두산맨이다.

그동안 대표이사를 맡아 온 강귀덕 현 대표이사는 상임고문으로 물러나며,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직은 그대로 수행할 예정이다.

   
▲ 로보스타 본사 전경

한편, 주식회사 로보스타는 작년 코로나 영향으로 매출 1302억의 실적을 거둬 직전 연도인 2019년의 1706억보다 400여억원(-31%)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실 역시 2019년 47억원 적자에서 2020년 149억 6500만원 적자로 100억원 이상 더 커지면서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로보스타는 LG전자가 최대 주주로 2018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