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로보덱스 2021', “물류 혁신 공헌할 로봇 다수 전시"

로봇신문사 2021. 1. 15. 15:11
 
 
 

리드 엑시비션스 재팬(Reed Exhibitions Japan)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과 온라인에서 동시 열리는 로봇 전시회 ‘제5회 로보덱스 2021(RoboDEX 2021)’의 마에조노 유히 사무국장이 이번 전시회 참관 포인트로 “물류 혁신에 공헌하는 로봇이 다수 전시되는 것”을 꼽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사들은 자동화, 인력 절감 대책에 공헌하고 있는 로봇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기조 강연에서는 덴소웨이브 카미야 중역이 산업용 로봇의 새로운 활용에 대해 강연한다. 이외에도 제조 현장에서의 로봇 활용, 식품 제조 라인에서의 로봇·AI 활용 등 로봇 활용에 초점을 맞춘 세미나가 개최된다.

 

   
▲ 마에조노 유히 로보덱스 사무국장

마에조노 사무국장은 “Doog는 협동 이송 로봇 ‘Thouzer’를 전시하고, 마루베니 정보시스템은 프랑스 ffidence와 자율주행형 운반 로봇 ‘EffiBOT’을 선보인다. F-Design은 안내 로봇과 배식 로봇 등 다양한 이동용 로봇에 활용할 수 있는 범용 로봇 베이스를 전시한다”며 “2022년 로보덱스에는 AI 장착 로봇 개발 촉진을 위해 ‘로봇용 AI 존’을 신설할 계획이다. 틀림 없이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에조노 사무국장은 “요즘 전시회는 코로나 사태로 평소 접촉할 수 없었던 참가사와 참관자, 동종 참가사, 동종 참관자 간 의견 교환 장소 역할까지 담당해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중요성이 더 두드러지고 있다. 단순 정보 수집 목적보다는 더 진지한 과제를 들고 찾는 참관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참관자들을 향해 “온라인의 장점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무실, 자택에서 업무 도중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전시회에 참관해 상담할 수 있다는 건 참관자에게 매우 편리한 시스템”이라며 “해외 출장을 가지 않아도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어 해외 참관자에게는 상당히 유익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