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中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페이둥 로봇 타운' 조성된다

로봇신문사 2020. 12. 21. 13:32
 
 
▲ 지난 16일 '2020년 페이둥 로봇산업타운산업단지 착공식'이 열렸다.

중국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 페이둥(肥东)현에 '페이둥로봇산업타운'이 조성된다. 지난 16일 '2020년 페이둥 로봇산업타운산업단지 착공식'이 열렸다.

 

이 곳에는 안후이한러우(安徽汉柔)광전과기유한회사의 초박형 유리기판 공장, 이포크(EFORK, 宇锋智能科技)의 물류 창고 로봇 공장, 헝레이징융(衡磊警用)과기의 자동화장비 제조공장, 보롄치처(博联汽车)의 스마트 장비 생산기지 등 4개의 공장이 들어선다. 총 투자 금액은 50억 위안(약 8400억 원)이다.

 

최근 몇 년간 이 지역의 투자가 활기를 띄고 허페이 동부를 하이테크 산업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페이둥에선 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페이둥로봇산업타운은 중국 신도시 개발 및 운영 기업인 화샤싱푸(CFLD, 华夏幸福)와 협력해 조성되고 있으며 페이둥현 정부 북측에 위치했다. 허페이시정부에서 17km 떨어져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반적인 계획, 건설, 외자유치, 운영 등을 통해 100억 위안(약 1조6792억 원) 규모의 로봇 및 스마트 제조 산업 기지를 구축하겠단 계획이다.

 

로봇산업타운은 로봇 응용 영역으로서 반도체 장비, MEMS, 센서, 파워 반도체, 제3세대반도체 등 프로젝트도 유치, 로봇 산업과의 시너지를 일으키는 클러스터 형성을 노리고 있다. 최근까지 누적 13개의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으며 총 협약금액이 120억 위안(약 2조 150억 원)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