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로봇

中 자동차 기업, "코로나19로 멈춘 공장, 로봇으로 재가동"

로봇신문사 2020. 3. 9. 10:17



중국 산업계가 '코로나19' 여파로 직원들의 복귀가 늦어졌지만 로봇과 자동화 설비를 활용해 생산라인의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중국 장쑤(江苏)성 양저우(扬州)시 장두(江都)구에 소재한 자동차업체인 ‘장화이(JIANGHUAI, 江淮)경형자동차유한회사(이하 장화이)’는 로봇을 투입해 공장의 재가동을 가속화시키면서 생산능력을 회복시켜 수억 위안 규모의 수출 계약을 따냈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JAC로부터 1400대의 주문을 받았다. 3월 들어 남미 시장, 아프리카 시장 등 해외 주문이 밀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회사는 전문 작업자와 스마트 로봇 모델을 통해 이 난관을 헤쳐나가고 있다. 장화이의 용접 작업 공간에서는 용접 로봇이 민첩하게 로봇팔을 움직이며 작업을 한다. 이에 완성차 조립 공정에서는 신차가 속속 출차되고 있다.


지난 달 12일 업무에 복귀한 이래 직원들이 매일 8시간+3시간 근무로 주6일제를 하고 있으며 생산 회복율이 이미 98%에 이르렀다. 이에 이달 5일 1400대의 JAC 주문 1300대 주문을 완수하는 데 이어 이달 말까지 월 3억 위안 규모의 생산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