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가 15일 경기 성남시 판교역 일대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판교자율주행모터쇼는 지난 201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판교제로시티의 자율주행 실증 실적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을 전시하는 ‘판교 자율주행’ 광장이 열렸다. 광장에는 △베어로보틱스 △브이디컴퍼니 △도구공간 △엑사로보틱스 △트위니 등이 자율주행 솔루션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 4단계 자율주행차 '제로 셔틀'
▲4단계 자율주행차 '제로 셔틀'
▲ 에스더블유엠(SWM)의 자율주행차량
▲ 트위니 자율주행 물류로봇 '나르고'
▲도구공간의 방역전문 로봇 '안티 에피데믹 로봇'
▲베어로보틱스의 서빙로봇 '서비'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 '벨라봇'
▲아이들이 살균로봇 '푸닥터'를 신기해하며 만지는 모습.
▲엑사로보틱스의 안내로봇
▲브이디컴퍼니의 자율주행 소독로봇 '푸닥터'
▲엑사로보틱스 4단 서빙로봇
▲도구공간의 순찰로봇 '코르소'
베어로보틱스의 서빙로봇 '서비'
이밖에 판교 제1테크노밸리 일원에 위치한 식당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된 비대면 서비스 시연인 ‘언택트 커넥트(#UNTACT #CONNECT)’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 판교역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브이디컴퍼니의 비대면 자율주행 서빙로봇인 ‘푸두봇’이 손님들에게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 판교역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엑사로보틱스의 서빙로봇이 손님들에게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행사 둘째날인 16일에는 ▲판교제로시티 활성화를 위한 참여 경쟁형 기술개발 이벤트 ‘자율주행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어 마지막날인 17일에는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이용한 물품 배달 서비스를 시연하는 ‘자율주행 랠리’ ▲미래 자율주행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도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 공모전’▲ 미래 자율주행 교통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일반 참관객 참여형 이벤트인 ‘경기도 제로셔틀 시승회’ 등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