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의 2019년 로봇 예비창업자 육성 사업을 통해 19개 로봇 예비창업자를 성공적으로 육성했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혁신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지원 및 창업교육, 전담멘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4차산업 특화분야인 ‘지능형로봇’ 분야 예비창업가를 선정해 지원해 왔다. 2018년 ‘기술혁신형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2년간 총 36명의 예비 청년창업자를 지원했다.
이번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기업 중에서는 투자 및 후속사업 연계를 성공시킨 우수 사례도 나왔다.
㈜랑데뷰는 카메라(비전시스템)를 이용하여 주어진 미션을 완벽히 수행하는 ‘자동화시스템’을 연구·개발하는 업체로, 사업기간 내 2천만원의 매출 및 스타트업 투자 액셀러레이터로부터 5천만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후속사업으로 진흥원 ‘2020년 시장창출형 로봇실증사업’ 공급기업, 중기부 ‘2020 팁스(TIPS)’ 선정 등 활발한 후속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디지에스는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중화를 위해 카메라모듈 ICM(인텔리전트 카메라 모듈, Intelligent Camera Module)을 개발하는 업체다. 이 기업은 경남로봇랜드·김해 기적의 도서관 등과 연계하여 ICM 전시 및 판매 등을 진행했다. 2019년 FIRA Roboworld Cup 등에서 한국대표가 해당 ICM을 사용하여 Sprint 부문 1위를 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이 입증되었다. 또한 후속사업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수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무인카페 로봇, 공기청정기 로봇,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점자케이스, 스마트 가드닝 디바이스, 스탠딩형 전자동 휠체어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은 사업기간 동안 1억 6200만원 매출 발생 및 18명의 신규 고용효과를 이뤄내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알렸다. ㈜이디지에스 정재식 대표는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을 통해 원활한 초기자금확보 및 전담멘토와 주관기관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시제품 제작에 성공했다. 앞으로 시제품을 고도화하여 로봇산업 대표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업기업 대표들의 열정으로 모든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초기창업기업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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