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시장창출형 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원주시는 고령자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돌봄 및 돌봄 인력지원을 위한 로봇 활용 분야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억 5000만원 중 7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원주시, 강릉원주대, 써큘러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하며, 총 200대의 로봇을 노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요양원 등에 보급해 어르신 교육 및 정서 케어에 활용하고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아동의 교육·안전·돌봄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강릉원주대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 돌봄 분야의 성공 사례를 만들고, 로봇 관련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로봇산업 육성 전략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로봇을 10대 혁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해 물류, 돌봄, 웨어러블 등 4대 서비스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중 돌봄 로봇은 저출산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감 해소라는 이슈를 풀어가기 위해 중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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