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동화로봇 분야의 거인인 쿠카가 새로운 산업용 로봇 ‘KR 이온텍(KR IonTec)’을 출시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보도했다. 쿠카는 새로운 로봇 KR이온텍이 “30~70kg 기반하중(payload) 범주의 모든 작업을 위한 로봇”이라고 소개했다. 이 회사는 KR 60-3의 후속 제품인 신제품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 쿠카는 KR 이온텍이 “가반하중 중간 범주에서의 유연성 측면에서 기준을 설정한다”고 말했다. 또 이 로봇이 “동급 최강의 큰 작업 영역을 자랑하며 재래식 및 디지털 생산 세계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쿠카는 또 “KR 이온텍은 바닥, 벽, 또는 경사면 등 모든 위치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설치된 로봇의 가반하중 30~70kg에서 변환하는 옵션도 매우 유연하다. 게다가 새로운 KR 이온텍의 최대 도달 거리는 3100mm(3.1m)에 이르면서 동급최대 작업영역을 자랑한다. 로봇의 요구 공간 영역이 줄어들면서 설치 공간이 30% 감소하고 10% 더 유선형으로 돼 있는 혁신적 외양으로 더 작은 셀 설계를 가능하게 해 준다. 쿠카는 이 로봇이 동급에서 가장 낮은 유지 관리 요건을 갖추었다고 말한다. 게다가 이 로봇은 향상된 드라이브 기술과 로봇 경량화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 감소로 운영비도 낮춰준다. 결과적으로 총 소유 비용 및 라이프 사이클 효율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시한다. 쿠카는 “이 로봇의 기술 가용성은 99%를 넘고 고장 간 평균 작동 시간은 약 40만 시간”이라고 말한다. 쿠카에 따르면 KR 이온텍은 기존 생산 세계와 디지털 생산 세계 모두에서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다양한 동작 모드(Motion Modes)가 탑재돼 있다. 이러한 SW의 추가를 통해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이 로봇을 다양한 생산 공정에 유연하게 적응시킬 수 있다. 즉 성능 모드(Performance Mode)는 높은 성능, 역동성 및 효율성을 표준으로 보장한다. 경로 모드(Path Mode)는 절대 정확도와 정밀도로 정확한 연속 경로 동작을 가능하게 해 준다. 동적 모드(Dynamic Mode)를 사용해 사이클 시간을 최소화할 수도 있다. KR 이온텍은 올해 1월부터 주문을 받기 시작했고 첫 모델의 배송은 4월로 예정되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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