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궈즈로봇,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AMR 공급

 

 

 

▲중국 궈즈로봇(Guozi·国自机器人)이 샤오미 자동차 공장에 자율이동로봇(AMR)을 공급했다. 사진은 궈즈로봇의 제품군.(사진=궈즈)

 

중국 궈즈로봇(Guozi·国自机器人)이 샤오미의 혁신적 자동차 공장에 자율이동로봇(AMR)을 공급했다고 로보틱스투머로우가 지난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AMR 배치는 샤오미가 자동차 분야에서 자사의 존재를 계속 확대해 나감에 따라 두 회사의 협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대표적인 지능형 물류 솔루션 업체인 궈즈는 베이징에 위치한 샤오미의 혁신적인 자동차 공장에 94대의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AMR)을 배치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자동차 제조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로봇들은 효율적인 자재 처리를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배치는 궈즈가 자동차 분야에서 입지를 계속 확장함에 따라 샤오미와의 협력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궈즈의 스마트 물류 솔루션은 7mm라는 인상적인 프로세스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차량 유형과 캐리어 크기를 가진 혼합 스케줄링을 처리할 수 있도록 맞춤화됐다. 이는 매우 기대되는 전기 자동차 라인업의 생산을 지원해 샤오미의 공장 내에서 원활한 운영과 최대 효율성을 보장한다.

 

궈즈는 이번 배치에 성공함으로써 자동차 산업에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회사는 자사 AMR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정확한 경로탐색 및 도킹=궈즈 AMR은 자동차 공장내 바디샵 및 다이캐스팅 영역 내의 거의 200개의 보관 위치를 원활하게 탐색하고 도킹한다. AMR들은 등고선 매핑 및 동시위치확인 및 지도제작(SLAM)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로봇 경로이탈을 보정함으로써 정확한 도킹 및 도킹해제를 보장하는 고정밀 경로탐색을 한다. 이것은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사람이 개입할 필요를 제거한다.

 

▲지능형 트래픽 관리 및 스케줄링=역시 자동차 공장내 바디샵과 다이캐스팅 영역에서 A10, A15, 2T 중(重)부하 캐리어, P4-X 등 4개의 서로 다른 궈즈 AMR 모델이 함께 작동해 대형 및 중부하 운송을 포함한 광범위한 자재 작업을 처리한다. 궈즈 다층 매핑 시스템은 혼합 차량 운영을 위한 지능형 경로 계획 및 교통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첨단 스케줄링 알고리즘=이는 거의 100대의 AMR과 100개가 넘는 작업의 할당과 계획을 최적화해 최대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보장한다. P4-X 모델은 하이브리드 2D 코드와 SLAM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다양한 크기의 캐리어를 수용하도록 동적으로 조정한다. 지능형 도킹 모드는 샤오미의 관리 시스템에서 받은 작업을 기반으로 원활한 박스 교환을 용이하게 한다.

 

▲인텔리전트 스토리지 관리=궈즈의 지능형 스토리지 관리 시스템은 제한된 스토리지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샤오미의 관리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로딩 및 언로딩 버퍼 위치를 지능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전용 빈 스토리지 위치를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물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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