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뉴로메카-포스코홀딩스, 로봇공동연구실 설립

로봇신문사 2024. 4. 24. 17:11

 

 

 

▲ 사진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 최용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센터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사진=뉴로메카)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연구실(코랩)을 설립한다.

 

포스코-뉴로메카 로봇공동연구실 설립 투자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이며, 뉴로메카와 포스코홀딩스가 각각 15억원씩 총 30억원을 투자한다.

 

뉴로메카는 로봇공동연구실 설립, 공동연구에 의한 로봇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포스코홀딩스 선정 공동연구과제 수행)을 담당한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은 공동연구를 위한 개발 아이템 선정(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로봇 테스트필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포스코-뉴로메카 로봇 공동연구실 설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뉴로메카는 포항로봇비즈니스베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포스코홀딩스, 포항시 등 9개 기관과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뉴로메카, 원익로보틱스, 에이딘로보틱스, 포스텍기술지주주식회사, 포항시가 참여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로봇산업 분야의 허브 기관으로 원천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기술 지원 ▲차세대 로봇분야의 진흥을 위한 학술회의 등 정보교류 활성화 ▲포항 로봇비즈니스베이 생태계 조성 협력 ▲로봇 및 자동화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등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포스코-뉴로메카 로봇공동연구실 설립을 통해 AI 로봇 융합 자동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 포스코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철강 자동화 및 이차전지 생산 공정 로봇 플랫폼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K-로봇산업 기술경쟁력 강화와 상용화가 이곳 포항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로봇비즈니스베이 생태계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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