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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츄어리 AI, 자동차 기술 기업 '마그나'와 전략적 제휴

로봇신문사 2024. 4. 15. 16:57

 

▲ 생츄어리AI 휴머노이드 로봇(사진=생츄어리 AI)

 

범용 인공지능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기업인 생츄어리 AI(Sanctuary AI)가 글로벌 자동차 기술기업 마그나(Magna)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지난 11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마그나의 제조 공장에 배치할 범용 AI 로봇을 개발하기위한 것으로, 마그나의 전략적 지분 투자, 로봇의 도입 비용 및 확장성 향상에 대한 다학제적인 평가 등을 포함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공급업체이자 산업용 로봇 주요 구매자인 마그나는 자동차 제조 프로세스 내의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츄어리 AI 로봇의 특별한 능력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은 마그나와 다른 산업 및 자동차 고객의 까다로운 제조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성숙시키면서 생츄어리 AI의 로봇 확장을 촉진하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조디 로즈(Geordie Rose) 생츄어리 AI 공동 설립자 겸 CEO는 “우리는 인간과 같은 인공지능을 만드는 세계 최초의 조직이 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처럼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목표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파트너를 필요로 한다. 마그나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그들이 우리 로봇의 성공적인 글로벌 배치에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드 디빌(Todd Deaville) 마그나 첨단제조혁신 부사장은 "마그나는 제조의 미래를 발전시키기 위해 생츄어리 AI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특정 작업을 위해 범용 AI 로봇을 제조 시설에 통합함으로써 고객에게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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