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올해 뿌리산업에 81억원 투자해 지능형 로봇 보급한다

로봇신문사 2021. 4. 22. 17:45
 
 
▲ 뿌리산업 디지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단체사진 (왼쪽부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 중소기업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사진=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 중기중앙회, 생산기술연구원이 2021년도 뿌리산업 디지털화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산업부와 로봇산업진흥원, 중기중앙회, 생산기술연구원은 22일, ‘뿌리산업 디지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디지털화 관련 정책 수립, 업계수요 발굴, 기술 지원, 로봇 보급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 뿌리산업 디지털화 확산 협력체계(자료=산업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뿌리산업 디지털화를 위해 로봇 보급을 실시한다. 올해 81억 원을 투자해 지능형 로봇을 보급하여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해 아크용접 공정, 플라스틱 표면처리 공정 등 뿌리산업 중 금속·플라스틱, 자동차 부품 분야에 맞는 15개의 표준공정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제조 현장에 적용하여 손쉽고 효율적으로 로봇 도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에 로봇을 도입해 생산현장의 효율을 높이고 품질을 개선하여 뿌리산업이 미래형 디지털 단지로서의 전환이 이루어지도록 진흥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이날, 성윤모 장관 주재로 '2021년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 1586억 원을 투입해 뿌리산업의 디지털화, 업종별 맞춤형 고부가가치화,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차세대 뿌리기업 기반 조성의 4大 분야를 중심으로 실행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