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로봇산업 확산과 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계명대학교 산업협력단 등 대구시 유관기관 및 대학들은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하고 지난 5일 통합 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자동차제조ㆍ기계제조ㆍ전자설비 등 대구의 주력산업 분야 및 비철금속ㆍ물류ㆍ식음료 제조 등 기초제조산업 분야와 로봇(로봇부품-모듈-시스템-SI)산업간의 비즈니스 매칭(Matching) 협력을 도모하기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로봇 상생협력 시스템 구축 및 전후방 공급망(Supply Chain)에 기반한 로봇 SI기업 집중 육성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업의 기술개발 기획에서 설계, 양산화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를 해결하는 종합적인 기업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대구 지역 제조 및 생활혁신 산업과 연계된 수요-공급 니즈(Needs) 맞춤형 밀착기술지원을 통해 ▷ 로봇산업 수요시장의 비즈니스 확대 ▷ 4차 산업혁명 新기술 및 솔루션이 결합된 로봇기술 국산화율 제고 ▷지역 로봇산업의 질적 성장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고용창출 및 매출 증대에 최종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유형은 크게 ▷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 ▷ 국산화대체 고도화 지원 ▷ 로봇역량 수출강화 지원 등 3분야로 구분돼 이뤄진다.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주도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기초기반 제조사업 로봇화 롤 모델 구축지원 ▲로보틱 스마트화 제작지원 ▲기업애로기술지원 등이다.
국산화대체 고도화 지원 사업은 ▲국산화 부품ㆍ모듈ㆍ소프트웨어ㆍ솔루션 브랜드 제작지원(담당기관: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창업지원(담당 기관:대구테크노파크)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봇역량 수출강화지원은 ▲로봇활용 및 실무 전문인력 역량강화 지원(담당기관:경북대 산학협력단,계명대 산학협력단) ▲로봇 글로벌 마케팅 및 수출강화 지원(담당기관: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 사업에 참여하기위해선 대구광역시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신청 마감일은 3월 25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기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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