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더 AI는 시각장애인을 고용한 보스마 엔터프라이즈(Bosma Enterprises)가 재고 관리를 위해 개더 드론 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스마는 인디애나에서 시각 장애인을 가장 많이 고용하는 회사다. (사진=개더AI)
재고 파악용 지능형 드론과 자동화 제품을 제공하는 미국 개더 AI가 인디애나에서 시각 장애인을 가장 많이 고용하는 회사인 보스마 엔터프라이즈를 새로운 고객으로 받아들였다고 로보틱스247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피츠버그 소재 기업의 발표는 전국 장애인 고용 인식의 달(National Disability Employment Awareness Month)에 이뤄졌다.
◆개더 드론은 창고에서 자율적으로 이동한다.
보스마 엔터프라이즈는 창고 보관, 계약 포장, 제조, 제품 조립 등의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스마는 또한 시력을 잃은 사람들에게 재활 서비스, 직업 훈련 및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노동분야 연구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완전 또는 부분 시각 장애인의 70%가 취업하지 못하고 있다. 직원의 50% 이상이 완전, 또는 부분 시각 장애인인 보스마는 직원들에게 재정적 독립을 추구하고 생산적인 시민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스마는 창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창고에 개더 AI를 구현했다. 개더는 자사 기술이 설치하기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율 드론과 고급 컴퓨터 비전 기술을 사용하여 수동 재고확인 프로세스와 데이터 분석을 자동화한다고 말한다.
제프리 미트맨 보스마 엔터프라이즈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개더 AI는 일년 내내 재고 정확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회사 내에서 다양한 직업에 대한 기회를 창출하는 직원들에게 이 새로운 기술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기술은 누군가가 시력을 잃었을 때 그 격차를 메울 수 있다. 드론들은 기술이 모든 사람에게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만들고 시각 장애인에게 접근할 수 있는 완벽한 사례다. 개더 AI를 통해 보스마는 새로운 기술과 고용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더 AI를 사용하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드론이 GPS, 와이파이 또는 인프라 변경 없이도 창고를 자율적으로 비행할 수 있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재고 사진을 분석하고 바코드, 로트 코드, 텍스트, 유통기한, 물품상자 수 및 점유 정보를 읽고 해석할 수 있다.
개더는 “이 데이터는 창고 운영자가 실시간 물리적 재고와 창고관리시스템(WMS) 내 디지털 저장 재고를 비교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이제 개더 AI의 접근 가능한 제품에 음성 해설 및 화면 확대 기능이 포함돼 있으므로 이 기술을 사용하도록 훈련받은 모든 보스마 직원이 사이클 계산 및 재고 관리 프로세스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운영자는 음성 해설 기능을 통해 드론 임무를 설정하고, 드론을 띄우고, 필요한 경우 드론을 착륙시키는 데 필요한 명령을 들을 수 있다. 개더 AI의 드론 비행 자동화가 나머지를 처리한다.
개더 AI의 최고경영자(CEO)인 샹칼프 아로라 박사는 “우리는 솔루션을 가능한 한 사용하기 쉽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늘날 창고는 공급망 지연, 직원 이직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이미 압박을 받고 있다. 보스마와 협력하고 그들의 사명을 지원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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