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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이두-유비텍, 'AI 초거대 모델+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로봇신문사 2024. 4. 2. 16:20

 

 

 

▲ 유비텍 휴머노이드 로봇

 

중국 바이두(Baidu, 百度)와 유비텍(UBTECH, 优必选)이 협력해 AI 초거대 모델과 휴머노이드 결합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한다.

 

1일 중국 언론 상하이정췐바오에 따르면 유비텍의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Walker S)'를 바이두의 스마트 클라우드 '쳰판(千帆)' 앱 빌더(AppBuilder) 플랫폼에 결합하고, 바이두의 어니봇 AI 모델을 통해 작업 스케줄링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임무 계획과 실행 기능을 신속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유비텍은 AI 초거대 모델과 휴머노이드 결합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지능을 획기적으로 높이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멀티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비텍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워커 S는 유연한 물체 조작(옷 접기)과 물품 분류 등 임무 수행시 멀티모달 감지 모델을 기반으로 공간 포지셔닝과 언어 의미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이후, 작업 이해와 계획을 위해 어니봇에 정보를 전달하고, 로봇팔 및 민첩한 손동작으로 정교한 조작 작업을 실행할수 있다. 이를 통해 전체 작업 프로세스를 완수해낸다.

 

워커 S의 멀티모달 감지 및 모션 제어 성능을 기반으로, 어니봇 초거대 AI 모델을 결합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첨단 의도 이해 능력과 정밀 계획 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

 

영상에서 워커 S는 옷을 개는 복잡하고 유연한 조작을 수행했다. 또 분류 과정에서 바이두의 쳰판 플랫폼을 통해 하위 작업 추론을 했다. 또 멀티모달 감지 모델 실현과 정확한 위치 인식을 결합해 잡기(픽킹) 및 예외적 상황 처리도 수행했다.

 

유비텍은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풀스택 역량을 갖춘 기업 중 하나로, 소형 토크부터 대형 토크(0.2Nm~200Nm)에 이르는 서보 드라이브를 양산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로봇 워커는 중국 최초로 상용 2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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