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에이아이앤솔루션즈와 플랜에이캠퍼스, 초등생 대상 “AI 자율주행 부트캠프” 개최

로봇신문사 2024. 3. 12. 09:36

 

 

 

▲아이들이 직접 만든 스마트 시티에 자율주행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AJ대원)

 

미술교육기업 플랜에이캠퍼스가 지난 2월 27일 강동롯데캐슬퍼스트에서 'AI 자율주행 로봇 부트캠프'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강동롯데캐슬퍼스트 단지거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에 대한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에이아이앤솔루션즈(AJ대원의 자회사)와 미술교육기업 플랜에이캠퍼스가 주최 및 주관하였고, 현재 강동롯데캐슬퍼스트에서 자율주행 순찰로봇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AJ대원과 HL만도가 후원, 자율주행 로봇(딥코봇) 업체 유비온의 협력,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윤종영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국민대학교 윤종영 교수는 현실 속 AI 기술 원리 소개, AJ대원은 AI를 활용한 미래 직업 소개 등을 시작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HL만도는 우리 주변의 로봇, 로봇의 자율주행 원리 등을 소개하며 현재 단지에서 시범운행 중인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와 함께하는 코스 투어를 진행하였다.

 

미술교육기업 플랜에이캠퍼스는 미래 스마트 시티에 대한 소개 및 자율주행이 가능한 스마트 시티를 제작해보는 미술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후 유비온과 협력하여 아이들이 직접 만든 스마트 시티에 자율주행 로봇(딥코봇)을 학습시키고 자율주행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닌 실습과 일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을 배울 수 있었던 점’을 가장 유익했다고 답했다. 또한, 참가 어린이들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에게 활발한 문답을 통해 배움으로써, 미래 직업과 스마트 시티에 대해 알게 된 점 역시 유익했다고 답했다.

 

안혜진 플랜에이캠퍼스 대표는 "아이들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미래기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조규남 전문기자 ce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