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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센신 로보틱스, UGV 원격 제어솔루션 '리모트베이스' 출시

로봇신문사 2023. 8. 9. 17:35

 

 

 

▲ 건설 현장에 있는 UGV를 원격 제어하는 모습(사진=센싱 로보틱스)

 

일본 도쿄에 위치한 로봇 기업인 센신 로보틱스(Sensyn Robotics)가 시공 현장에서 다수의 UGV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인 ‘리모트베이스(RemoteBase)’를 개발, 공급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리모트베이스는 센신 로보틱스와 다케나카공무점(竹中工務店)이 공동 개발한 솔루션으로, 다수의 UGV(Unmanned Ground Vehicle)을 쉽게 원격 조작할 수 있다. 현장뿐만 아니라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장소라면 전세계 어디에서도 로봇을 활용해 시설 점검 및 촬영, 음성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리모트베이스를 도입하면 게임 컨트롤러를 이용해 동일한 인터페이스상에서 다양한 UGV의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게임 컨트롤러를 이용해 로봇을 원격 제어하는 모습

 

센싱 로보틱스는 현재 클리어패스 로보틱스의 UGV인 ‘자칼’에 리모트베이스를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ROS2를 이용하고 있는 로봇에 도입 가능하다고 밝혔다. 에자일 로보틱스의 UGV인 ‘스카우트 미니’와 ‘벙커 미니’도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 리모트베이스를 적용한 UGV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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