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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하지마비 환자도 주행 가능한 로봇 자전거 개발

로봇신문사 2020. 11. 3. 11:49
 
 
▲ 로봇자전거를 타고 트랙주행 훈련 중인 중앙대 선수

중앙대 기계공학과 신동준 교수 연구팀이 하반신 마비 장애인도 주행할 수 있는 로봇 자전거 '아이엠프로B(ImProB)'를 개발했다.

 

'아이엠프로B'는 사이베슬론 2020에 출전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로봇 자전거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장애인의 근육상태를 측정하고 손상된 운동신경을 대신해 최적의 근육 수축 신호를 생성하여 모터 등의 외부 동력 보조기 없이 장애인 본인의 근육으로 주행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생체공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개발한 소프트 웨어러블 수트와 스마트 인터페이스는 효율적인 근육 힘 전달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착용 이질감, 통증이 최소화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연구팀의 기술은 기존의 외골격 로봇과는 달리 무거운 모터와 배터리 등을 쓰지 않는다. 대신 장애인 본인의 근육이 직접 운동을 하게 함으로써 신체 기능의 퇴화를 막고, 이동의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근력의 보조가 필요하거나 재활이 필요한 일반인에게도 간편하게 적용 가능하다.

 

아이엠 프로B를 이용하면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최대 시속 25km/h로 주행할 수 있고 근육피로보상 알고리즘을 통해 주행거리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중앙대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