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전문서비스로봇

NASA, 내년 1월까지 '루나 딜리버리 챌린지' 열린다

로봇신문사 2020. 11. 2. 15:37
 
 
▲ NASA가 내년 1월 19일까지 '루나 딜리버리 챌린지'를 개최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오는 2024년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와 남성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내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Artemis Program)'을 추진하고 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NASA는 '히어로엑스(HeroX)'와 협력해 ’NASA 루나 딜리버리 챌린지(Lunar Delivery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29일(현지 시각) 밝혔다.

 

대회기간은 10월 2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다.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상금은 2만 5천달러다.

 

루나 딜리버리 챌린지는 전세계 과학자들과 일반인들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크라우드소싱 방식으로 진행되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지구로부터 달에 배송되는 공급 물자의 하역에 필요한 로봇 및 관련시스템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히어로엑스는 연쇄창업가이자 엑스프라이즈(XPRIZE) 창설자인 크리스천 코티치니와 미래학자인 피터 다이아몬디스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히어로 엑스는 이전에도 NASA와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다.

 

루나 딜리버리 챌린지는 베이스 캠프 건설과 인간의 지속적인 거주에 필요한 물자 수송을 상정해 열린다. 달에 베이스 캠프를 건설하려면 각종 자재와 거주자를 위한 생필품 등을 로켓과 착륙선에 실어 달까지 보내야한다.

 

이들 물자의 크기과 무게, 형태 등이 제각각이어서 달착륙선이나 우주선에서 물자를 달에 하역하는데 고도의 로봇기술이 요구된다. 달에서 활동하는 배송 로봇은 달 착륙선에서 다양한 물자를 하역해서 옮길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다. 특히 달은 지구보다 중력이 매우 낮고 먼지, 진공, 방사능과 같은 비우호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로봇의 활동에 제한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NASA의 우주 차량 설계 및 분석가인 폴 케슬러는 “우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엔지니어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참여도 유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