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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스-유니코어, ‘STK 2026’ 공동 참가…모빌리티 기술 위용

로봇신문사 2026. 6. 11. 16:33

▲유니코어로보틱스의 자율주행 휠체어 (사진=유니코어로보틱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아이비스(대표 남기모)와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개발 전문 기업 유니코어로보틱스(대표 강창묵)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6(STK 2026)’에 공동 참가해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와 모빌리티 통합 관제 기술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6’은 AI, 빅데이터, 로보틱스, 스마트 기술, 디지털 유통·물류 등 첨단 기술 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융복합 기술 전시회다. 양사는 이번 행사에서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의 실제 운용 환경을 고려한 기술 구성과,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양사는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와 통합 관제 시스템이 연동되는 운영 흐름을 중심으로,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필요한 도입·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공공시설, 스마트시티, 아파트 단지, 공항, 병원, 물류 거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안정적인 모빌리티 운영을 위한 관제,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운영 최적화 방향성도 함께 공유했다.

▲아이비스와 유니코어로보틱스가 공동 참여한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6’ 부스 (사진=아이비스)

유니코어로보틱스는 자율주행 휠체어를 비롯한 퍼스널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실내외 이동 환경에서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유니코어로보틱스는 한양대학교 창업기업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실내외 주행지원 퍼스널 모빌리티를 개발하고 있으며, 고정밀 자율주행 알고리즘과 라이다(LiDAR), 동역학 모델링, 적응제어 알고리즘, SLAM 통합 기술을 기반으로 경로 생성, 장애물 회피, 정지 기능 등을 포함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라이다, 카메라, 레이더, IMU 등 센서 데이터를 활용한 주행 기술과 ROS 1·2 기반 모듈 구조를 통해 다양한 기능 확장이 가능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유니코어로보틱스의 플랫폼은 배터리 교체형(swappable battery) 구조로 충전 대기 시간 없이 연속 운용이 가능하며, 상부 모듈 교체형 설계를 통해 휠체어, 운송, 순찰 등 다양한 용도에 맞춰 상부 모듈을 손쉽게 교체·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병원, 복지시설, 캠퍼스, 시니어타운 등 다양한 실내외 환경에서의 활용을 고려해 개발됐으며, 기존 전동휠체어 대비 주행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비스와 유니코어로보틱스가 공동 참여한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6’ 부스 (사진=아이비스)

아이비스는 모빌리티 통합 관제 시스템 iFMS(Intelligent Fleet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통합 관제 기술을 선보였다. iFMS는 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장비 등 다양한 이기종 모빌리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 운영 데이터 분석,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검증 등을 지원하는 통합 관제 플랫폼이다.

iFMS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로봇을 하나의 운영 체계로 통합함으로써 공공시설, 스마트시티, 물류, 의료 및 복지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 가능한 서비스 운영 인프라를 제공한다. 실내·실외 이동 환경에 최적화된 관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 검증 기술을 통하여 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통한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니코어로보틱스 강창묵 대표는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는 이동 약자 지원, 공공 서비스, 스마트 시설 운영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특히 배터리 교체형·상부 모듈 교체형 플랫폼은 운용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 시니어타운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현장으로 퍼스널 모빌리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유니코어로보틱스의 자율주행 기술과 아이비스의 관제 기술을 결합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치를 보여주고자 했다.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로봇 모빌리티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이비스 남기모 대표는 “모빌리티 도입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실제 운영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통합 관제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제 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라며, “아이비스는 iFMS를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의 모니터링과 운영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모빌리티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해 8월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통합 관제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와 통합 관제 기술의 적용 가능성 검증 및 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아이비스는 모빌리티 운영 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서비스 운영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 최적화, 안전성 강화, 사용자 경험 개선을 지원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주요 정부 R&D 사업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디지털 클러스터, 로봇 서비스 및 모빌리티 통합 관제 기술 역량을 축적하며, 다양한 이기종 모빌리티를 안정적으로 연결·운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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