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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이모텍, ‘STK 2026’서 휴머노이드 헤드 플랫폼 ‘하론’ 소개

로봇신문사 2026. 6. 11. 16:54

▲퓨처이모텍이 코엑스에서 열린 ‘STK 2026 로보테크쇼’에 참가해 감성표현 휴머노이드 헤드(Head) 플랫폼 ‘하론(HARON)’을 선보였다. (사진=로봇신문)

퓨처이모텍(대표 양현창)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TK 2026 로보테크쇼’에 참가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인간 친화적 상호작용을 위한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감성표현 휴머노이드 헤드(Head) 플랫폼 ‘하론(HARON)’을 공개했다.

하론은 단순한 로봇 외형 구현을 넘어, 시선 처리, 눈 깜빡임, 목 움직임, 얼굴 표현, 대화형 AI 연동을 통해 사람과 자연스럽게 반응하고 상호작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 휴먼로봇인터페이스(HRI) 특화 제품이다.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산업 자동화 영역을 넘어 안내, 교육, 돌봄, 공공서비스, 전시·문화시설 등 사람과 직접 마주하는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퓨처이모텍의 감성표현 휴머노이드 헤드 플랫폼 ‘하론(HARON)’ (사진=로봇신문)

 

퓨처이모텍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업적 성공을 위해서는 1차적으로 기능적 신뢰성과 안전성이 확보돼야 하며, 2차적으로 사람과의 감정적·인지적 상호작용을 처리하는 HRI 기술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사람의 생활공간에 투입되는 휴머노이드는 음성 대화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사용자의 표정, 시선, 주변 환경, 상황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그에 맞는 반응을 생성하는 멀티모달 인식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다.

하론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엣지 AI 기반 VLM 모델을 적용하고, 로봇 헤드 내부에서 시각 정보와 대화 정보를 연계해 반응시간을 단축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와 시선, 주변 환경 정보를 바탕으로 고개 방향, 눈동자 움직임, 눈 깜빡임, 감성표현 등을 조합해 보다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제공한다.

휴머노이드 헤드 분야는 영국 엔지니어드 아츠(Engineered Arts)의 아메카(Ameca)와 중국 어헤드폼(AheadForm)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인간형 표현과 HRI 구현을 중심으로 경쟁하고 있는 분야다.

하론의 1차 목표시장은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전시장, 공공시설 등 반복 안내와 정보 전달이 필요한 공간이다. 하론은 역사 교육, 체험형 콘텐츠, 과학관, 기업 홍보관 등 몰입형 지식 전달이 필요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다. 사람과 유사한 시선, 고개 움직임, 감정 표현을 결합하면 단순 음성 안내보다 주목도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으며, 어린이·청소년 대상 교육 콘텐츠에서는 질문 응답형 AI와 감성표현을 결합한 상호작용형 학습 도우미로 활용될 수 있다.

▲퓨처이모텍의 감성표현 휴머노이드 헤드 플랫폼 ‘하론(HARON)’ (사진=로봇신문)

중장기적으로는 실버타운, 요양시설, 복지관, 고령자 주거공간 등 실버케어 시장도 주요 목표시장으로 설정하고 있다.

퓨처이모텍은 하론을 독립형 휴머노이드 Head 제품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향후 다양한 휴머노이드 바디 및 서비스 로봇 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도록 통신 호환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론은 완성형 휴머노이드 로봇뿐 아니라 기존 안내 로봇, 교육로봇, 전시용 로봇, 실버케어 로봇에 적용 가능한 HRI 모듈형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다.

퓨처이모텍 양현창 대표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순히 움직이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과 함께 생활하고 소통하는 존재로 발전하고 있다”며 “하론은 VLM 기반 환경 인식, 생성형 AI 대화, 자연스러운 시선·표정·목 동작을 결합해 인간 친화형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필요한 감성 표현 HRI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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