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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단일 모델 1만1000대 생산 기록

로봇신문사 2026. 6. 5. 14:03

중국 유니트리(UNITREE, 宇树科技)가 상하이증시 상장심사 통과 후 휴머노이드 로봇의 양산 실적을 내놨다.

4일 중국 언론 허쉰왕에 따르면 유니트리가 자사의 단일 모델 2족 휴머노이드 로봇이 누적 1만1000대 생산됐다고 발표했다. 한 종류의 모델로만 1만1000대 생산이 이뤄졌다는 의미로, 다른 모델의 휴머노이드 로봇 혹은 휠형 섀시 휴머노이드 로봇은 집계하지 않은 수치다.

수치는 지난 5월까지 출하된 물량이다. 유니트리가 자세한 모델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같은 발표는 유니트리의 중국 A주 상장과 맞물려 나왔다. 앞서 1일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상장심사위원회를 열고 유니트리가 스타마켓(STAR MARKET) IPO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힌 바 있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상장을 통해 4044만6434만 주 이상을 발행하고 42억200만위안(약 9513억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금액은 지능형 로봇 초거대 모델 연구개발과 본체 연구개발, 신형 지능형 로봇 상품 개발 및 로봇 제조 기지 건설 등에 쓰인다.

유니트리는 고성능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4족 로봇, 로봇 부품 및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모델 등 연구개발과 판매를 하고 있는데 2023년에서 2025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액 비중이 1.88%에서 51.78%까지 확대됐다.

2025년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휠형 양팔 로봇 제외) 출하량은 5500대를 넘어서면서 8억6800만위안(약 1965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유니트리는 이미 이익을 내는 소수의 범용 로봇 회사로 꼽히며, 회사는 올해 1~6월 매출이 약 10억5200만위안(약 2382억원)에서 11억2800만위안(약 2553억원)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최대 45%가량 늘어난 것이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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