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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K로보틱스, 휴머노이드 플랫폼 'MICO' 앞세워 국내 로봇 시장 공략

로봇신문사 2026. 6. 2. 17:24

▲MGK로보틱스가 플렉시브(Flexiv)의 휴머노이드 지능형 플랫폼 ‘MICO’를 국내 시장에 본격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MGK로보틱스)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MGK로보틱스(공동대표 민인식·박성현)가 글로벌 적응형 로봇(Adaptive Robot) 기업 플렉시브(Flexiv)의 휴머노이드 지능형 플랫폼 ‘MICO’를 국내 시장에 본격 소개하며 차세대 AI 로봇 사업 확대에 나선다.

MGK로보틱스는 플렉시브 및 민줘 오토메이션(Minzhuo Automation)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서 협동로봇과 지능형 로봇 솔루션의 국내 공급, 기술 지원,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회사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플랫폼인 MICO를 통해 국내 로봇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MICO는 플렉시브의 차세대 로봇 플랫폼인 인라이트(Enlight)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일체형 휴머노이드 지능형 플랫폼이다. 인간의 상체 구조를 모방한 설계를 적용해 산업 현장뿐 아니라 서비스, 연구, 교육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체화지능(Embodied Intelligence) 기술 구현을 위한 플랫폼으로 개발돼 인간과 유사한 방식으로 환경을 인식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MICO에는 플렉시브가 강점을 보유한 힘 제어(Force Control) 기술과 AI 기반 적응형 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정밀 조립, 표면 처리, 물체 이동, 서비스 업무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작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협동로봇이 사전에 설정된 경로를 반복 수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MICO는 외부 환경 변화와 접촉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협업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룬다. 이를 바탕으로 제조업 자동화뿐 아니라 차세대 서비스 로봇, 연구용 플랫폼, 체화지능 기반 응용 분야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MGK로보틱스 관계자는 “최근 산업 현장에서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사람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MICO는 플렉시브의 첨단 적응형 로봇 기술과 AI 기술이 결합된 플랫폼으로, 국내 제조업과 서비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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