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초 라스베이거스 가전쇼(CES 2026)에서 전시된 서비스 휴머노이드인 나일로(Nylo) (사진=인트봇)
미국 인트봇(IntBot)이 싱가포르 서티스(Certis)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이들의 협력은 로봇과 인공지능(AI)의 통합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서 싱가포르의 기업 및 일반 대중을 대면하는 환경에서 사용될 사회적 지능을 갖춘 로봇 적용 분야를 탐색하고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두 회사는 이 파트너십에 대해 “사회적 지능을 갖춘 로봇이 시연과 시범 운영을 넘어 실제 운영 가능한 배치 단계로 이동함에 따라 피지컬 AI가 산업 전반에 더 널리 채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밝혔다.
이들은 인트봇의 일반 사회적 지능 기술(General Social Intelligence)과 서티스의 복잡하고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운영을 설계하고 가동해 온 경험을 결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실제 운영 환경에 통합될 수 있는 휴머노이드 호텔 안내인 및 지원 적용 분야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로봇은 안전, 신뢰성, 서비스 제공에 대한 실질적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동시에 사람과 자연스럽게 상호 작용해야 한다.
◇인트봇 “우리 휴머노이드는 성숙하고 확장 가능”
인트봇은 서티스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자사의 피지컬 AI 플랫폼, 배치 모델, 기업 운영 프레임워크가 싱가포르와 그 너머의 트래픽이 많은 공공장소로 확장할 준비가 됐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레이 양 인트봇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멀티모드 모델이 성숙해짐에 따라 체화AI의 결정적 병목 구간은 작업 조작에서 인간과의 상호작용으로 이동하고 있다. 공공장소에서 로봇의 성공은 점점 더 사람들과 교감하는 능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싱가포르의 스마트 인프라 리더십은 피지컬 AI를 위한 이상적인 출발점이 되고 있다. 서티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의 지능층이 세계적 수준의 운영 신뢰성으로 지원받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본사를 둔 인트봇은 실제 인간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설계하고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로봇이 안전 펜스 뒤가 아니라 사람 주변에서 작동할 때 사회적 상호작용은 작업의 필수적 부분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트봇은 자사 로봇이 호텔, 컨퍼런스, 캠퍼스 등 역동적 공공 환경에서 인간의 의도를 해석하고,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반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실시간 멀티모드 인지 기능과 폐루프(closed-loop) 상호작용 시스템을 결합함으로써 실제 배치 데이터를 통해 개선되는 신뢰할 수 있는 사회적 자율성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인트봇은 현재 로봇이 접객·응대 산업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으며, 이는 서비스 산업 전반에서 확장 가능한 인간-로봇 협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티스, 통합 서비스 지향
서티스는 인트봇과의 파트너십이 자사의 더 광범위한 로봇 공학 전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전략은 사람, 프로세스, 시스템, 기계를 함께 결합하는 더 넓은 운영-기술 모델의 일환으로서 로봇 공학을 실제 운영에 통합하는 것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서티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복잡한 환경에서 더 나은 서비스 성과를 지원할 수 있도록 사용 사례, 운영 워크플로, 배포 요구사항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훌 쿠마르 서티스 국제·로봇 부문 총괄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기업용 로봇 공학의 다음 단계는 단순한 자율성뿐만 아니라 로봇이 실제 운영 환경에서 사람과 얼마나 자연스럽게 함께 일할 수 있는지에 따라 정의될 것이다. 서티스의 강점은 복잡한 현장 운영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있다. 인트봇의 사회적 지능 역량과 서티스의 운영 설계 및 현장 배치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까다로운 역할을 맡은 현장 팀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일반 대중들에게는 매일 지나치는 일상적 환경을 더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티스는 보안, 시설, 인력 관리를 단일 운영 모델로 설계하고 운영하며 사람, 시스템, 프로세스를 조율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자사의 접근 방식이 “프로세스, 워크플로, 자원이 정의된 결과를 중심으로 설계된 구조화된 운영 설계를 바탕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AI와 로봇 공학이 고객을 위한 운영 전반에서 조정, 가시성, 일상적인 실행력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회사, 다양한 사회적 로봇 사용 사례 지원 계획
인트봇과 서티스는 길 찾기, 방문자 지원, 다국어 응대, 고객 서비스 지원, 현장 운영 지원 등 다양한 고객을 대면하는 사용 사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환승, 접객, 의료, 소매유통 및 기타 공공 장소 전반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두 회사는 사회적 지능을 휴머노이드에 통합함으로써 로봇이 사전에 정의된 작업이나 기술된 워크플로를 넘어 더 적응력 있고 직관적이며 일상 환경에서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도울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술과 사용 사례가 성숙해짐에 따라 싱가포르에서 초기 시범 배치를 목표로 협력하고 있다. 서티스는 2만5000명 이상의 글로벌 직원 팀과 함께 호주와 카타르를 포함한 지역 시장에서 운영 중이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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