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상하이 프로모션 행사에 등장한 애지봇의 휴머노이드 로봇 '링시(灵犀) X2' (사진=중국로봇망)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이제 도시 홍보의 최전선에 섰다. 현대화된 중국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상징적 역할을 맡았다.
중국 로봇 전문 포털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상하이 프로모션 행사 '상하이썸머(SHANGHAI SUMMER) 2026'에서 애지봇(AgiBot, 智元机器人)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했다.
이 행사는 상하이시상무위원회, 상하이시정부가 주최해 바르셀로나시 정부와의 국제 관계 및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상하이의 문화와 소비에 관해 세계에 알리고 전 세계 관광객과 투자자를 유치하는 활동의 일환이다.
세계인들에게 상하이시를 알릴 주요 제품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한 셈이다.
이날 등장한 로봇은 애지봇의 휴머노이드 로봇 모델인 '링시(灵犀) X2'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상하이 프로모션 행사에서 참석자와 악수하는 애지봇의 휴머노이드 로봇 '링시 X2' (사진=중국로봇망)
두 도시의 정치, 경제, 기술, 문화계 인사 수 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기업 대표로 링시 X2가 가장 먼저 무대에 등장했다.
매체는 링시 X2가 기존 도시 홍보 방식의 틀을 깼다고 평가했다.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동양적 리듬을 접목한 3분 간의 댄스 공연을 펼쳤다. 애지봇의 모션 제어 분야 기술력을 보여준 동시에 중국어와 스페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상하이의 240시간 무비자 환승 정책도 설명했다. 더불어 실시간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다국어 소통 성능 및 지능적 응답 속도로 호평 받기도 했다.
매체가 인용한 애지봇 관계자는 회사의 로봇 제품들이 연구실 단계를 넘어 중국 내 소매, 물류, 제조 등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애지봇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해외에서 처음 선보인 이번 행사를 통해 로봇이 홍보 임무를 완수하면서 중국 도시 문화와 브랜드를 알리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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