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랜드 용산본점에서 고객들이 로봇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는 용산본점에 휴머노이드, 4족보행 로봇, 웨어러블 로봇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로봇 체험 공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고객은 매장에서 실제로 움직이는 로봇을 가까이서 살펴보고, 제품에 따라 체험과 상담은 물론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전자랜드가 이번 체험존에서 선보이는 대표 브랜드 중 하나는 ‘하이퍼쉘(Hypershell)’이다. 하이퍼쉘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필요한 순간에만 보행과 하중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로봇으로, 동작에 맞춰 이동을 돕는 착용형 보조 장비다. 해당 제품은 국내 총판사 ‘브이디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선보이는 것으로, 전자랜드는 용산본점에서 하이퍼쉘의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하고, 고객이 용도와 예산에 맞는 모델을 직접 비교해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함께 운영하는 ‘유니트리(Unitree) G1’은 사람형 구조를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넓은 관절 가동 범위와 정밀한 손 제어 기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동작을 구현하는 모델이다. 4족보행 로봇은 네 개의 다리로 안정적으로 이동하며 다양한 자세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고객은 용산본점에서 이들 로봇의 실제 움직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자랜드 용산본점에서 고객들이 ‘유니트리(Unitree) G1’ 로봇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는 이번 체험존 운영을 통해 로봇이 산업 현장이나 연구실에 머무는 기술이 아니라, 일반 소비자의 일상 가까이 다가온 제품군이라는 점을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IT·전자 유통의 상징성이 큰 용산 상권에서 용산본점을 최신 로봇 트렌드를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으로 강화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한편 전자랜드는 용산 전자랜드 내 ‘스마트 로봇존’도 운영하고 있다. 이 공간에서는 AI 바리스타 로봇과 AI 배송 로봇이 연동된 커피 제조 서비스를 선보이며, 방문객은 주문부터 제조, 배송까지 로봇 기반 서비스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용산본점은 최신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기술이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휴머노이드, 4족보행 로봇, 웨어러블 로봇, 바리스타 로봇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이 로봇 기술을 보다 현실적인 생활형 기술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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