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잡하고 인력이 많이 투입되는 재무 업무를 로봇이 대신해주고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
지난 8일 중국 언론 진타이쯔쉰(金台资讯)에 따르면 중국 후난(湖南)성 다탕셴이테크놀로지(Datang Xianyi Technology, 大唐先一科技)가 '재무 로봇'을 개발해 재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중국 다탕그룹(Datang, 大唐集团) 산하 다탕셴이테크놀로지는 RPA, OCR, 룰 엔진 등 정보기술을 이용해 재무 로봇을 자체 개발했다.
이 제품은 중국 전력기업연합회조직, 국가에너지투자그룹, 국가전력투자그룹, 청화대학 등 기관이 참여해 실시한 검증에서 글로벌 선두 수준의 상품으로 인증받았다. 이 로봇은 기업에서 중복성이 높거나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일, 또 부가가치가 낮은 재무 업무를 대체할 수 있다.
위푸룽(虞富荣) 다탕셴이테크놀로지 상품 책임자는 "재무 업무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도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이 상품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며 "사람 보다 더 효율적이고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이 로봇은 쉬지않고, 휴가가 필요없으며 불만도 제기하지 않고 24시간 재무 업무를 지원할 수 있다.
위윈거(吴韵歌) 광둥다탕그룹 전력회사의 재무담당자는 매달 약 600개의 전자은행 영수증을 처리해야하는데, 기존에는 일치하는 영수증을 하나씩 수동으로 잘라낸 다음 이미지와 비즈니스 문서를 스캔하고 업로드 및 매칭해야 했다. 이 작업에는 1주일이 소요됐다. 하지만 로봇 도입 이후 작업 시간이 10분으로 줄었다.
위씨는 "제품을 테스트한 결과 회사의 6년 업무에 대한 회계 결과가 일관되고 정확도는 예전 회계사보다 훨씬 높다"며 "효율성이 높아진 것이 가장 큰 효과"라고 강조했다. 이 로봇에 금융 인력의 수동 매칭 규칙을 이식하면 다양한 금융 업무를 빠르게 완료할 수 있다.
다탕셴이테크놀로지는 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별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금융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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