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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죽스', 농업용 로봇 스타트업 '스트리오' 인수

로봇신문사 2022. 3. 10. 17:22

▲ 스트리오의 딸기 수확 로봇(사진=죽스)

아마존 계열 로보택시 전문기업 죽스(Zoox)가 농업용 로봇 스타트업 ‘스트리오닷에이아이(Strio.AI)’를 인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지난 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스트리오닷에이아이는 MIT 졸업생들이 지난 2020년 창업했으며, 딸기 수확 로봇을 개발해왔다. 코로나19 대유행기간에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의 농장에 딸기 수확 로봇 시제품을 공급했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인수가 ‘기업 인수 형태의 인재 채용(acqui-hire)’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이번 인수로 스트리오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루이지에 허‘는 죽스의 '인지' 기술 부문 이사로 합류하며, 4명의 수석 엔지니어들이 팀에 통합된다. 루이지에 허는 MIT에서 자율시스템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보스턴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옵티머스 라이드(Optimus Ride)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을 맡았다. 그와 함께 팀을 이루고 있는 4명의 엔지니어들은 컴퓨터 비전, 로봇공학 등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이번에 죽스는 스트리오 팀과 함께 이스트코스트 R&D센터를 오픈했다.

죽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트리오 팀의 전문기술, 기업가 정신, 그리고 최첨단 인식 시스템 개발에 대한 접근 방식에 지속적으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우리는 자율기술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으며 그들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스트리오는 앞으로 죽스의 로보택시 계획에 그들의 기술과 작업을 통합하는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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