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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로보틱스, 글로벌 기업 협업 ‘인텔 인지니어스’ 프로그램 선정

로봇신문사 2026. 8. 14. 15:12

▲투모로로보틱스 CI (자료=투모로로보틱스)

피지컬 AI 전문기업 투모로로보틱스(공동대표 장병탁, 박상욱)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인 ‘인텔(Intel) 인지니어스’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이다. 투모로로보틱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VLA 로봇 엣지 연산 디바이스 개념 증명(PoC)을 구축하고, 자사의 하빌리스 엣지 런타임(HABILIS Edge Runtime)과 연동해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로봇 AI 실행 환경을 검증할 계획이다.

투모로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하빌리스 플랫폼은 로봇 작업 데이터 수집,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기반 학습, 로봇 실행, 현장 운영, 재학습을 연결하는 피지컬 AI 플랫폼이다. 제조·물류 현장에서는 보안, 지연시간, 네트워크 안정성, 유지보수성이 중요한 만큼,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현장 내부에서 AI 추론과 데이터 검수를 수행할 수 있는 엣지 연산 구조가 핵심 요소로 꼽힌다.

투모로로보틱스는 오픈비노(OpenVINO), AI PC와 인텔 코어 울트라(Core Ultra) 기반 엣지 AI 환경, 산업용 엣지 하드웨어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로봇 현장 배포에 필요한 비전 인식, 자세 추정, 안전 모니터링, VLA 추론 보조, 데이터 검증 기능을 최적화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전자부품·물류센터 등 보안 요구가 높은 산업 현장에 적합한 피지컬 AI 배포 모델을 검증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선정은 투모로로보틱스가 개발해 온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과 피지컬 AI 플랫폼을 글로벌 반도체·엣지 AI 생태계와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투모로로보틱스는 인텔과의 협업을 통해 제조·물류 현장에서 요구되는 저지연 추론, 온프레미스 배포, 현장 데이터 검수, 안전 모니터링 등 핵심 기능을 고도화하고, 향후 국내외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PoC와 사업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병탁 투모로로보틱스 대표는 “피지컬 AI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AI 모델의 성능뿐 아니라 로봇과 현장 시스템에 안정적으로 배포될 수 있는 실행 구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인텔 인지니어스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업 인텔과의 기술 협업을 강화하고, 제조·물류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로봇 AI 엣지 연산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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